경제. 주식

내가 왜 경제·주식 카테고리를 만들었냐면

파파루 2025. 5. 28. 16:16

엄마인 내가 왜 경제·주식 카테고리를 만들었냐면

육아템 블로그로 시작했지만, 사실 이 블로그의 진짜 시작은 '경제'였다. 솔직히 말하자면, 처음부터 육아 정보를 정리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. 주변에 아기 낳은 동생들이 하나둘씩 생기고, 나만 최근에 애를 키워봤다며 자꾸 물어보니까 “이걸 나만 알고 있을 순 없지” 싶어서 올렸을 뿐이었다. 사실 나는 '돈 공부'를 하고 싶었다.

2021년, 금리가 바닥이던 것도 몰랐다.

아이들 이름으로 청약도 넣고, 예금도 조금씩 들어두었다. 애들 이름으로 된 통장은 있어야지 싶었다. 그런데 이자율이 1%대...

난 뭘 믿고 그때 그런 금리의 예금을 넣었나..-_-;; 500만 원을 넣으면 1년에 고작 5만 원.(계산이 맞나?)

아니, 통장에서 돈이 이렇게 쉬고만 있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.

그래서 2024년 3월, 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아이들 예금을 깼다. 그리고 드디어 주식 계좌를 열었다.

첫 주식은 우연히 산 엔비디아였다

24년보다 훨~씬 전.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페이가 무엇이 차이인 줄도 몰랐던 그때.

이벤트로 받은 첫 주식은 엔비디아였다. 정말 우연이었다. 갖고 있는 줄도 몰랐다. 

0.00000주. 1주가 아닌 소수점 지분을 가질 수 있다니!!!

그때 가격이 80이었나, 800이었나…기억도 가물가물하다.  정말 잘 얻은 주식이었다.

그 이후로는 개별주보다 ETF를 사는 게 좋다는 '버핏 할아버지'의 말을 듣고, S&P500만 주구장창 샀다.

그때 팔지 말았어야 했다

그러던 중 엔비디아가 너무 많이 올라서 고점 아닌가 싶었고, 액면분할 얘기도 나와서 20% 수익 났을 때 팔았다.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지만… 그땐 그게 최선이었다. 

이후에 다시 산 엔비디아는 너무 비쌀 때여서 계속 마이너스를 찍고 있었는데, 결국 어제 남편의 사건 후 팔았다. 겨우 5% 수익 내고 말았다. 속상하지만… 익절은 늘 옳다.

이제는 진짜 '돈 공부'를 시작하려 한다

앞으로 이 경제·주식 카테고리에는 엄마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주식 공부, 아이들 미래를 위한 금융 계획, 그리고 수익도 손실도 진짜 솔직하게 적어보려 한다. 육아도, 인생도, 투자도 다 처음이니까.

 

어제자 엔비디아 매도. 매도 한 내용은 어디서 확인하는지도 모른다. 나 좀알려주세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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