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의 하루, 육아 일상 속 소중한 순간
예전에 울언니가 아이들 교통 정리를 해주던 날이었나… 저~ 멀리서 큰 조카가 언니를 먼저 발견하더니,
"엄마!" 하면서 해맑은 얼굴로 막 뛰어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.
그 얘길 듣고 나도 모르게 “참 언니 아들 잘 키웠네~ 아들이 언니를 좋아하네~” 하며, 그들 사이의 관계가 참 부럽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.
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, 우리 아들들도 그러고 있다.
멀리서 나만 보이면, “우리 엄마야~! 우리 엄마예요!!” 하며 누가 봐도 자기 엄마인 나를 향해 자랑을 한다.
요맘때 기억으로 부모는 평생을 산다고 하던데… 참 감사한 일이다.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아이와의 추억들이다.
(어..나 왜 갑자기..눙물..;;)
워킹맘의 짧지만 분주한 식사준비
오늘도 짧은 시간 안에 회사로 나가야 했는데, 저녁에 뭐 먹일지 막막했다.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땅한 반찬 하나 없더라. 결국 익숙한 메뉴 두어 가지를 호다닥 만든 집밥 반찬.
하나는 만들고, 그릇 씻고, 닦고, 또 재료 손질하고… 이런 일상,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싶었다.
투덜대는 대신 감사하기
그래도 문득 생각했다. 이건 그냥 음식이 아니라, 이 귀한 기억을 선물해주는 아이들한테 먹일 음식이지 않나. 그렇게 생각하니, 조금 더 정성 들일 걸 하는 마음이 들었다.
워킹맘 일상은 분주하고 지치기도 하지만, 그 속에 숨겨진 사랑과 따뜻함이 있다. 엄마의 사랑으로 오늘도 나는, 소중한 하루를 살아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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