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돈 내산 유아물컵 솔직 후기 – 그로미미 vs 와우컵 vs 에디슨컵
얼마전 찬장을 뒤져보다가 그로미미 빨대컵과 와우컵을 발견했다.
동생 주려면 빨대 교체가 가능한 그로미미 스텐빨대컵이 좋을것 같았다.
육아템 중에서도 정말 많이 바꾸게 되는 게 바로 물컵이 아닐까 싶다.
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컵에 물을 잘 마시는 편이었지만,
그렇다고 엎지르지 않는 건 또 아니었다. -_-
이유식 끝나고 물 마시기 시작하면서부터 엎고 엎지르고, 물바다 사고가 끊이지 않던 시절.
우유라도 엎지르고 즐겁게 놀기시작하면.. 오마갓.. ㅠㅠ
그래서 나는 그때 그로미미 → 와우컵 → 에디슨컵 순으로 물컵을 바꿔가며 사용했었다.


1. 그로미미 스텐빨대컵
처음에는 주변에서 좋다는 말이 많아서 그로미미 스테인리스 컵을 구매했었다.
튼튼하고 예쁜 디자인, 빨대로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...
세척이 너무 번거로웠다. 특히 빨대 부분은 솔로 닦아도 찝찝한 느낌이라
결국 내가 손이 잘 안 가게 되었던 컵이다.
지금 생각하면 컵 자체는 괜찮았지만, 세척 스트레스가 컸다
요즘은 이렇게 이쁘게 나오는구나.. 나는 위에 넣은 사진처럼 그닥 이쁘진 않았는데 ㅎㅎ
스테인리스 컵이라서 동생한테도 선뜻 주마 할 수 있었다.
2. 와우컵
이건 친구 딸이 너무 잘 마신다고 해서 궁금해서 사봤던 컵이다.
뚜껑처럼 생긴 실리콘 입구가 있어서 뒤집어도 물이 안 쏟이는 구조였고,
애들도 쪽쪽 빨듯 마실 수 있다길래 기대했는데...
우리 아이들은 전혀 달랐다.
물이 잘 안 나오는 느낌이었는지, 입구를 막 씹어대더니 치아자국이 선명하게 나버렸다;;;
결국 몇 번 사용 못 하고 치워버렸던 컵 중 하나.
3. 에디슨 빨대컵
이건 뚜껑에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고, 그 안에 1회용 빨대를 넣을 수 있는 컵이었다.
디자인은 아주 예쁘진 않았지만, 물이 새지 않고 세척도 쉬웠다는 점에서
꽤 오랫동안 사용했던 육아컵이다.
지금은 뚜껑 없이 그냥 일반 컵처럼 쓰고 있지만, 아이들이 컵에 익숙해지기까지 거쳐간 마지막 단계 컵이었다.
가성비도 좋고 오래 쓸 수 있어서 꽤 만족했던 기억이다.
혹시 구매를 원하신다면 아래를 눌러보시길.. 우리 둥이는 에디슨 컵을 제일 잘썼다. ㅎㅎ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근데 클릭 안해도 받는건가? -ㅁ-;; 컵 설명이 어려워서 넣은것 뿐인뎋ㅎ
상품 설명을 원하시거든 한번 식 보셔유..
육아컵 고르기 전, 이런 기준으로 보면 좋아요
- 물이 샐 가능성 (누수 여부)
- 세척 편의성 (특히 빨대/뚜껑 구조)
- 입구 재질 – 너무 딱딱하면 애들이 씹음
- 빨대형 vs 일반 컵형 – 아이 성향에 따라 다름
결국 육아템은 아이마다 다르고, 엄마 성향마다 다르다.
후기만 보고 선택하는 것보다, 직접 써보면서 아이에게 맞는 걸 찾아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.
누군가에겐 잘 맞았던 컵이, 우리 아이에겐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던 후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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